검사영상 녹화·전달 스테이션
초음파 검사실에 놓이는 녹화 PC 와, 그 영상을 보는 환자 휴대폰·병원 PC 로 이루어집니다. 병원마다 설치해 병원코드로 구분하고, 검사실 PC 는 초음파 장비의 영상 출력을 캡처보드로 받습니다.
환자 바코드 식별
검사 영상은 녹화 전에 환자 바코드로 묶입니다
검사 영상을 PC 에 그대로 저장하면 파일 이름과 폴더로만 남습니다. 나중에 누구의 영상인지 확인하려면 그날의 검사 순서를 기억해야 합니다.
녹화 프로그램은 실행하면 바코드 창부터 띄우고, 병원이 발행한 14자리 바코드만 받습니다. 영문 세 자리와 숫자 다섯 자리, 다시 영문 한 자리와 숫자 다섯 자리라는 형식에 맞지 않으면 받지 않고 음성으로 알립니다. 앞 여덟 자리는 그 병원에서 고정이라 키 하나로 채워지고, 검사자가 넣는 것은 뒤 여섯 자리뿐입니다. 확인을 누르면 그 바코드의 폴더가 만들어져 이후의 녹화 영상과 화면 캡처가 그 아래에 쌓이고, 녹화를 시작한 순간의 화면도 같은 이름의 이미지로 함께 남습니다. 녹화는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병원에 따라 녹화를 정지할 때마다 바코드 창을 다시 여는 설정, 바코드를 새로 받을 때 CD 드라이브를 함께 여는 설정을 씁니다.
검사실에서 만들어진 영상은 처음부터 환자 단위로 남습니다.
숫자키 원격 조작
검사하던 손으로 화면을 보지 않고 조작합니다
초음파 검사 중에는 프로브를 잡은 손을 놓기 어렵고, 화면은 환자 쪽을 향해 있습니다. 마우스로 버튼을 찾아 누르는 조작은 검사를 끊습니다.
조작을 숫자키 한 벌로 모았습니다. 녹화·일시정지·정지·화면 캡처·매체저장이 1번부터 차례로 붙고, 남은 자리에 바코드 입력과 옵션, 소리 크기를 두었습니다. 화면 버튼과 같은 동작이라 리모컨으로도 누르고, 바코드 창이 떠 있는 동안에도 옵션과 화면 캡처는 그대로 걸려 창을 닫았다 다시 열 필요가 없습니다. 화면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조작마다 음성으로 알리고, 매체에 담는 동안에는 안내를 정해진 간격으로 반복합니다. 그 안내 문구는 병원이 옵션 창에서 직접 고쳐 씁니다.
검사 중 조작은 손끝의 숫자키와 귀로 듣는 안내로 끝납니다.
캡처보드 기종 대응
검사실마다 다른 캡처보드를 설정에서 바꿔 씁니다
초음파 장비의 영상 출력은 병원마다 다릅니다. 아날로그 단자로만 나오는 장비와 HDMI 로 나오는 장비가 함께 있고, 캡처보드를 바꿀 때마다 프로그램을 다시 만들면 병원 수만큼 다른 설치본이 생깁니다.
캡처보드 다섯 기종을 설정에서 고르게 했습니다. 기종마다 어떤 부품을 어떤 순서로 잇는지를 정의 파일 한 장에 적어 두고, 프로그램은 고른 기종의 정의대로 영상 경로를 구성합니다. 아날로그 입력은 튜너·컴포지트·S-Video 중에서 고르고, 출력 형식은 꽂혀 있는 보드가 실제로 낼 수 있는 해상도를 읽어 그 목록 안에서 고릅니다. 영상이 들어오고 있는지는 5초마다 확인해, 신호가 끊기면 영상 처리를 멈춰 녹화도 그 자리에서 끊고 신호가 돌아오면 스스로 다시 연결합니다. 설정 창은 비밀번호를 거쳐 들어가고, 저장하면 프로그램이 새 설정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새 병원에 들어갈 때 바꾸는 것은 설치본이 아니라 설정 한 화면입니다.
CD·USB 환자매체 저장
매체저장 한 번으로 CD 와 USB 에 함께 담깁니다
검사 영상을 환자에게 건네는 방법은 병원마다 다릅니다. CD 를 굽는 곳이 있고 환자가 가져온 USB 에 담아 주는 곳이 있는데, 담기는 동안 검사자는 화면 앞을 지켜야 합니다.
매체저장 하나에 두 가지를 함께 걸었습니다. CD 에는 아직 담기지 않은 영상과 캡처만 골라 추가로 굽고, 다 구우면 트레이를 자동으로 엽니다. USB 도 같은 방식으로 없는 파일만 복사합니다. 매체와 환자가 어긋나지 않도록 처음 쓰는 매체에는 바코드를 적은 파일을 함께 남기고, 다음부터는 그 값과 지금 환자의 바코드를 대조해 다르면 굽지 않습니다. 담기는 동안에는 안내 음성이 정해진 간격으로 반복되어 검사자가 자리를 비워도 진행 상태를 압니다. CD 굽기는 병원에 따라 꺼 두고 USB 만 쓰기도 합니다.
다른 환자의 매체에 영상이 섞여 나가지 않습니다.
업로드 실패 재전송
보내지 못한 영상은 목록에 남아 다시 올라갑니다
병원 회선이 끊기거나 검사실 PC 가 꺼지면 그 사이의 영상은 서버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어느 것이 빠졌는지는 나중에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녹화와 캡처가 끝나는 순간 그 파일은 PC 안의 전송 대기 목록에 들어갑니다. 업로드를 쓰는 병원에서는 프로그램이 10초마다 그 목록을 확인해 서버 연결부터 시험하고, 연결되면 설정한 해상도·비트레이트·프레임으로 영상을 다시 변환해 병원번호와 바코드로 나뉜 서버 폴더에 올립니다. 캡처 이미지도 지정한 화질로 줄여 올립니다. 올리는 동안에는 임시 이름을 쓰고 다 올라간 뒤에 제 이름으로 바꾸어, 중간에 끊긴 파일이 완성본으로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대기 목록에서 빠지는 것은 성공한 건뿐이라 실패한 건은 다음 차례에 다시 올라갑니다. 미전송·전송 목록은 설정에서 열어 보고, 파일 목록 화면에서 날짜로 찾아 다시 전송 대기에 넣습니다. 저장 공간이 설정한 한계 아래로 내려가면 오래된 파일부터 지우되 아직 보내지 못한 파일은 그 대상에서 빠집니다.
서버는 병원에 따라 클라우드 저장소이기도 하고 FTP 서버이기도 하며, 매체저장 때만 올리도록 해 둔 병원에서는 매체저장을 누를 때 한 차례 전송합니다. 어느 쪽이든 보내지 못한 영상이 조용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환자·병원 영상 열람
올라간 영상은 환자와 병원이 각자 엽니다
CD 로만 건네면 재생할 기기가 없는 환자가 많고, 지난 영상을 다시 보려면 병원에 사본을 요청해야 합니다. 병원도 그 영상이 어느 검사실 PC 에 있는지부터 찾아야 합니다.
서버에 올라간 영상을 여는 창구를 셋 만들었습니다. 환자는 휴대폰 웹에서 자기 바코드에 묶인 영상만 촬영일시로 받아 보고, 항목을 누르면 그 자리에서 내려받습니다. 촬영일시는 따로 적어 두는 값이 아니라 녹화 파일이 만들어질 때의 시각을 되살려 보여 줍니다. PC 웹에서는 같은 목록을 재생기로 이어 스트리밍으로 봅니다. 병원용 뷰어는 병원 계정으로 열면 바코드 앞자리가 고정되어 조회에 넣는 것은 뒤 여섯 자리뿐이고, 고른 영상이 이미 내려받은 것이면 바로 재생하고 없으면 내려받은 뒤 재생합니다.
세 창구 모두 로그인을 거치되 자동 로그인을 켜 두면 다음부터는 로그인 화면이 지나가고, 설치형 프로그램은 열릴 때 새 버전이 있는지 스스로 확인합니다. 재생이 되지 않는 PC 를 위해 코덱 설치 버튼도 화면에 두었습니다. 지난 검사 영상을 검사실 PC 앞에 가지 않고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