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 연동 현장 POP 단말
김치·절임식품 공장의 계량 자리. 현장 PC 한 대에 저울 두 대를 시리얼로 물렸고 화면은 창 하나입니다. 계량한 무게는 같은 공장의 MES 와 쓰던 ERP 두 곳에 함께 올라갑니다.
입고·출고처럼 어느 공장에나 있는 기본 흐름은 각론 배치·배합형 MES에서 화면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현장에만 있는 것입니다.
저울 계량 자동 수집
저울에 올린 무게가 그대로 생산실적이 됩니다
저울 표시창의 값을 종이에 적어 두었다가 사무실에서 다시 입력하면 옮겨 적는 자리마다 오기가 섞이고, 그날 얼마가 나왔는지는 저녁에야 압니다.
이 공장은 계량 자리에 PC 한 대를 두고 저울 두 대를 시리얼로 직접 물렸습니다. 작업자가 트리거 키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저울에 값을 요청해, 받은 무게를 그 자리에서 생산실적으로 올립니다. 트리거는 화면 버튼이 아니라 키 입력이라 프로그램 창이 앞에 없어도 걸리고, 같은 저울에서 5초 안에 다시 들어온 값은 한 제품을 두 번 센 것으로 보고 버립니다. 실적을 올릴 대상은 MES 에서 자동화 구분으로 생산중인 생산지시이고, 이 단말은 지시를 만들거나 상태를 바꾸지 않습니다.
계량한 무게가 옮겨 적히는 자리 없이 그날 생산수량으로 바로 쌓입니다.
계량 상/하한 판정
규격을 벗어난 계량은 실적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울 값을 받는 대로 쌓기만 하면, 덜 담긴 것과 두 개가 함께 올라간 것까지 그날 생산수량에 섞입니다.
저울마다 최대값과 최소값을 Kg 으로 잡아 두고, 받은 무게가 그 범위를 벗어나면 실적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측정결과가 범위초과·범위미달로 바뀌고 신호판이 빨강이 되며 부저가 울리는데, 측정이력에 남는 그 줄은 화면에만 두어 실적 숫자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최대값이 0 이거나 최대값이 최소값보다 작으면 저울 연결 자체를 막습니다.
잘못 올라간 계량은 사무실이 아니라 계량 자리에서 소리로 알고 다시 답니다.
MES·ERP 동시 기록
ERP 기록이 실패하면 MES 에 넣은 것을 되돌립니다
같은 계량을 두 시스템에 남기는 현장에서는, 한쪽만 들어가고 다른 쪽이 실패한 건이 섞여 두 숫자가 조용히 벌어집니다.
계량 한 건을 MES 생산실적과 ERP 주간생산실적에 이어서 씁니다. MES 쪽은 자동화 지시의 실적 한 줄에 무게를 누적하면서 계량 건별 기록을 따로 쌓습니다. ERP 기록이 실패하면 방금 MES 에 넣은 것을 되돌립니다 — 처음 올린 건이면 지우고, 누적이던 건이면 이전 수량으로 돌립니다.
되돌린 계량은 측정결과가 저장실패로 바뀌고 부저가 울려 그 자리에서 다시 답니다. 두 시스템 중 한쪽에만 남은 실적이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