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운영 방식별 WMS · 현장 직결

현장 직결형 재고관리 · WMS 구축

야적장과 공사현장, 차량 위에는 서버도 사무실도 없습니다. 단말 하나로 그 자리에서 일이 끝나고, 통신이 열리면 밀린 기록이 자동으로 올라가도록 설계하고 구축합니다.

통신이 끊기면 멈추는 시스템은 현장에서 쓰이지 않습니다

서버에 연결돼야만 동작하는 화면은 야적장에서 한 번 멈추면 그날로 종이로 돌아갑니다. 다시 쓰라고 해도 현장은 이미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은 있는데 실제 기록은 수기 대장에 남는 일이 생깁니다.

단말이 데이터를 자체 보관하고 동작하게 만듭니다. 통신이 없어도 반입반출을 찍고 전표를 뽑을 수 있고, 신호가 잡히면 밀린 건이 순서대로 올라갑니다. 현장에서는 통신 상태를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제약 현장에서는 엑셀 파일 하나로 동작하는 조회 전용 PDA 를 만들었고, 건설·운송 현장에서는 서버 자체를 두지 않는 단말에서 전표를 발행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현장 직결형 흐름

기록이 만들어지는 자리와 기록이 모이는 자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 사이를 사람이 아니라 단말이 잇습니다.

단말이 원본입니다 현장에서 찍힌 순간 그 단말 안에서 이미 확정된 기록입니다. 서버 전송은 나중에 하는 복사이지, 기록의 조건이 아닙니다.

같은 건이 두 번 올라가면 안 됩니다 통신이 불안정할 때 재전송이 겹치면 재고가 두 배가 됩니다. 건마다 고유 번호를 달아 서버가 중복을 걸러냅니다.

단말 준비

  • 기준정보 내려받기
  • 현장 · 게이트 지정
  • 작업자 인증
  • 프린터 연결

현장 등록

  • 차량 · 물품 확인
  • 반입반출 구분
  • 계량 · 수량 입력
  • 사진 첨부

단말 내 처리

  • 로컬 재고 반영
  • 전표 번호 채번
  • 현장 출력
  • 서명 수령

동기화

  • 미전송 큐 적재
  • 순서 보장 전송
  • 중복 차단
  • 실패 건 재시도

본사 확정

  • 현장별 집계
  • 차이 확인
  • 정산 · 청구
  • 기준정보 재배포

기준정보는 미리 내려가 있어야 합니다 품목과 거래처를 조회하려고 서버를 찾으면 그 순간 오프라인에서 멈춥니다. 필요한 만큼을 단말에 얹어 두고 바뀐 것만 갱신합니다.

전표 번호는 단말이 만듭니다 서버가 채번하면 통신이 끊긴 동안 전표를 못 냅니다. 단말별 규칙으로 채번해 두면 나중에 합쳐도 번호가 충돌하지 않습니다.

현장 조건이 장비를 정합니다 장갑을 낀 손, 먼지, 직사광선, 배터리. 화면 크기와 버튼 수, 프린터 종류는 이 조건에서 거꾸로 정해집니다.

현장 등록

야적장과 공사현장에는 랜선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반입반출은 게이트에서 일어나는데 전산은 사무동에 있습니다. 기사에게 받은 종이를 모아 두었다가 저녁에 옮겨 적으니, 낮 동안 무엇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묻는 전화에 답할 수 없습니다. 종이 몇 장은 늘 사라집니다.

게이트에 단말을 두고 차량 번호와 물품을 그 자리에서 등록합니다. 계량값과 사진까지 함께 붙으니 나중에 수량을 두고 다투는 일이 줄어듭니다. 통신이 되지 않아도 등록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단말 내 처리

서버가 멈춰도 차는 계속 들어옵니다

통신 장애나 정전은 예고 없이 옵니다. 그때 게이트에 줄이 서고, 결국 종이에 적어 내보낸 뒤 나중에 옮겨 적습니다. 그 몇 시간 동안의 기록은 누가 언제 무엇을 적었는지에 따라 품질이 갈립니다.

단말 안에 재고와 기준정보를 함께 두어, 서버가 없어도 등록과 채번, 출력까지 끝나게 만듭니다. 화면은 큰 버튼 몇 개로만 구성해 장갑을 낀 손으로도 눌리도록 합니다. 자동차 공장 자재 반출입 현장에서는 이런 키오스크 화면 4종으로 반출·입고·등록·실사를 처리합니다.

전표 · 출력

종이 한 장이 나와야 차가 나갑니다

현장에서는 기사에게 줄 전표가 곧 인수증입니다. 사무실에서 인쇄해 가져다주는 방식으로는 차를 세워 두어야 하고, 나중에 전표 없이 나간 차량이 생기면 그 물량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단말에 붙은 프린터가 등록 즉시 전표를 뽑습니다. 휴대용 블루투스 프린터든 게이트의 고정 프린터든 같은 방식으로 다루고, 라벨 규격은 현장이 쓰던 양식 그대로 만듭니다. 재출력 이력도 남아 몇 번째 장인지 구분됩니다.

동기화

돌아와서 다시 입력하면 그날 저녁이 사라집니다

오프라인으로 처리한 건을 사람이 옮겨 적는 방식은 결국 이중 입력입니다. 옮기다 빠뜨린 건은 아무도 모르고, 순서가 뒤바뀌면 재고 흐름이 맞지 않게 됩니다. 두 번 올린 건은 재고를 두 배로 만듭니다.

처리한 건은 단말 안의 대기 줄에 쌓여 있다가 신호가 잡히면 순서대로 올라갑니다. 건마다 단말이 붙인 고유 번호가 있어 같은 건이 두 번 반영되지 않습니다. 실패한 건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 다시 시도됩니다.

본사 확정

현장이 여럿이면 합계가 맞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현장마다 단말이 돌고 있으면 본사에는 숫자가 흩어져 올라옵니다. 어느 현장이 아직 올리지 않았는지 모른 채 집계를 내면, 뒤늦게 올라온 건 때문에 이미 나간 정산서를 다시 손봐야 합니다.

현장별로 무엇이 올라왔고 무엇이 남았는지를 한 화면에서 봅니다. 마감 시점에 미전송이 남아 있으면 표시되고, 정산은 확정된 건만으로 계산됩니다. 단가나 거래처가 바뀌면 기준정보가 다시 각 단말로 내려갑니다.

통신이 닿지 않는 자리에서 일해야 한다면

현장의 통신 사정과 단말 조건을 들려주시면 어디까지를 단말 안에서 끝내야 할지 함께 정리합니다. 현장 방문과 상담에는 비용이 없습니다.